감귤바이오겔 이용한 혈관치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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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바이오겔 이용한 혈관치료 ‘기대’
농진청, 의료용 신소재 개발 성공…산업화 추진

천연소재인 감귤바이오겔을 기반으로 혈관치료 의료용 신소재 개발이 성공돼 감귤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감귤바이오겔은 감귤 착즙액에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순수한 셀룰로스 성분으로 생산한 친환경 소재로 마스크팩, 크림 등 다양한 화장품으로 개발돼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인공피부용 소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혈관생성 물질을 개발해 세포·동물실험을 통해 혈관생성 효과를 밝혀냈으며, 이 물질을 감귤바이오겔과 결합시켜 새로운 의료용 소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발된 혈관생성 물질(aBC:alphaB crystallin)은 유전자 재조합 기법을 통해 만든 단백질 성분이다.
혈관생성 물질을 사람의 혈관 내피세포에 처리한 결과 신생 혈관이 무처리군에 비해 3.8배나 더 많이 생성됐다. 특히 천연소재인 감귤바이오겔은 새로운 물질과 결합되면 보유력을 높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농진청은 감귤바이오겔을 이용한 의료용 소재를 특허출원하고 산업화를 위한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2018. 03. 01  제주신보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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